연합뉴스

[후보등록] 전북도의원 무투표 당선 25명 '역대 최다'…민주당 싹쓸이

입력 2026-05-15 21:55:49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전주·익산·완주·고창에 집중…"일당 독점 심각성 여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무투표 당선자가 2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이병도(전주 1), 진형석(전주 2), 장연국(전주 4), 송재영(전주 5), 김희수(전주 6), 남관우(전주 8), 서난이(전주 9), 이명연(전주 10), 김남규(전주 11), 노경만(전주 12), 나종대(군산 3), 한준희(군산 4), 김우민(군산 5), 최종오(익산 1), 조은희(익산 2), 김경진(익산 3), 한정수(익산 4), 김대중(익산 5), 임승식(정읍 1), 김주택(김제 1), 윤수봉(완주 1), 권요안(완주 2), 유송열(무주), 김성수(고창 1), 김정강(고창 2) 등 25명이 홀로 후보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특히 전주는 12개 선거구 중 10개 선거구가, 익산·완주·고창은 모든 선거구가 유권자 선택 없이 당선자를 배출했다.


이는 도내에서 역대 가장 많은 무투표 당선자(22명)를 배출했던 직전 지방선거보다 3명이나 많다.


무투표 당선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자 신분을 유지하되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


도내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북도의원 무투표 당선자를 보고 지역 내 일당 독점의 구조가 얼마나 심한지를 알 수 있었다"며 "이러한 뒤틀린 구조가 깨지지 않는 한 공천을 받기 위해 당과 지역위원장에게 줄을 서는 정치 폐해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