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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위영 외교부 국제안보국장이 15일 외교부에서 열린 제2차 한-유럽연합(EU) 안보방위대화에서 베네딕타 폰 쉐르-토스 EU 대외관계청 평화안보방위실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6.5.15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외교·국방 당국이 유럽연합(EU)과 안보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외교부는 15일 외교부에서 제2차 한-EU 안보방위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위영 외교부 국제안보국장과 최민영 국방부 국제정책관 대행이 공동 수석대표를 맡았고,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도 참여했다. EU에서는 베네딕타 폰 쉐르-토스 대외관계청 평화안보방위실장이 참석했다.
한국과 EU는 2024년 11월 채택한 안보방위 파트너십 문서에서 국장급 안보방위대화를 연례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작년에 첫 대화를 했다.
이번 대화에서 양측은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각자의 방위 정책을 소개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양측은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간 안보 연계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과 EU 간 협력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상호 이해를 제고하며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방산, 군축·비확산, 사이버안보, 우주 안보방위, 해외간섭 및 정보조작(FIMI) 등 주요 분야별 협력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적절한 시기에 차기 한·EU 군축·비확산, 우주, 사이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방산 등 추가적인 협력이 필요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나가기로 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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