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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6억8천만 1위…박형준·김정철·문성유·양향자 2∼5위
유일한 '마이너스 재산' 김영환, 5년간 2천만원 체납 기록…남은 체납액 없어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및 캠프 대리인들이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6.5.14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등록을 마친 광역단체장 후보 49명의 납세액은 평균 1억2천348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억2천370만9천원의 재산을 신고한 무소속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의 납세액이 6억8천787만3천원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납세액 6억3천111만5천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박 후보의 재산은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3번째로 많은 55억2천992만1천원이었다.
개혁신당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는 4억2천85만5천만원의 납부액으로 3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지사 후보(4억2천49만원)와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3억9천277만3천원)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재산이 72억8천970만9천원으로 광역단체장 후보 중 가장 많았는데, 납세액은 3억6천638만2천원으로 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들었다.
반면 가장 적은 세금을 낸 후보는 진보당 백승재 전북지사 후보로 납세액은 7만9천원이었다.
이어 여성의당 유지혜 서울시장 후보(24만1천원), 진보당 홍성규 경기지사 후보(56만4천원),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63만원), 개혁신당 이수찬 대구시장 후보(167만3천원) 등이 세금 납부액이 적은 후보군에 들었다.
49명의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체납 기록이 있는 후보는 4명이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최근 5년간 체납액이 2천87만8천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는 광역단체장 후보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5억5천297만4천원)을 신고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44만3천원),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24만4천원),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20만2천원)도 체납 기록이 있었다.
다만 현재 체납액이 남아 있는 후보는 없었다.
선관위의 신고 대상인 납세 서류는 최근 5년간 후보자와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 증명이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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