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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3호선 혁신도시까지·엑스코선 모노레일로 건설"(종합)

입력 2026-05-07 11: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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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선·신공항철도 추진…"10분 역세권 만들 것" 교통공약 발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김부겸 예비후보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7일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여섯번째 공약 발표를 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5.7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7일 도시철도 3호선 신서혁신도시 연장선 추진 등 '미래 교통망 구축 계획' 공약을 발표했다.


도시철도 엑스코선(4호선)은 기존 철도차륜(AGT) 방식이 아닌 모노레일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관광 지원 예산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여섯번째 공약발표회를 하고 대구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대·조기 추진해 '10분 역세권'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구체적으로 도시철도 3호선 신서혁신도시 연장선 추진, 도시철도 4호선 사업 조기 착수, 도시철도 5호선(순환선) 건설 계획 확정 등을 약속했다.


이 가운데 3호선 신서혁신도시 연장선 추진 사업은 '대구시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다가 2차 구축계획에 빠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사안이다.


김 예비후보는 교통 공약을 통해 첨단산업단지·연구기관·공공기관과 주거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산업·교육·연구 기능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섯번째 공약 발표하는 김부겸 예비후보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7일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여섯번째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6.5.7 psik@yna.co.kr


김 예비후보는 또 대구경북신공항 광역철도와 대구∼군위 고속도로(팔공산관통고속도로), 조야∼동명 광역도로 등을 조기 추진해 '30분 국제공항세권'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비수도권 최초의 도심공항터미널을 마련해 신공항 이용객이 도심에서 짐을 맡기고 출국 수속까지 마칠 수 있는 '슈퍼 패스트트랙'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대구로패스와 K-패스를 연계해 일반 시민은 월 4만5천원, 청년은 월 4만원 이상이면 대구지역 대중교통을 사실상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구로패스' 도입 계획도 내놨다.


코로나19 이후 급감한 관광 지원 예산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관광본부를 공사 형태로 개편해 관광산업 컨트롤타워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도심·팔공산·금호강을 축으로 한 3대 관광벨트를 조성해 대구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통은 도시발전의 혈관이자 동시에 시민의 삶을 보듬는 복지다"라며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미래 신산업과 시민의 행복이 함께 어우러지는 든든한 토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관광은 도시를 살리는 강력한 경제 전략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도심과 자연을 연결한 체류형 소비를 끌어내고 대구의 매력을 세계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질의응답 과정에서 엑스코선을 대구시가 추진 중인 AGT 방식이 아닌 모노레일 방식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AGT 방식의 큰 문제가 엄청난 소음"이라며 "왜 이 방식으로 할 수밖에 없었는지 조사해봤으나 이 부분에 대해선 변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대구공고 지역에서 경북대 후문으로 가는 지역 도로 폭이 좁은데 AGT 방식으로 가면 여러가지 지역 민원이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영호남을 잇는 달빛철도 건설에 대해서는 "국무총리 시절, 제4차 국가철도망 사업 반영에 대한 지역의 요구를 정확하게 반영했다"며 "그동안 윤석열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비토했다고 할 만큼 관심을 안 기울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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