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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는 도덕성·경륜·리더십", "천호성은 교육전문가·실용주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6·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도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지지 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지지자들은 도덕성과 경륜·리더십을 주요 이유로, 천호성 전주교육대 교수 측은 교육 현장 전문가·공동체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을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시작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인 이경한 전주교육대 교수의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지지 선언이었다.
이 교수는 지난 3월 "이 전 총장은 교육 행정가이자 경영자, 학자로서의 역량을 두루 보여줬고 교육 현안을 해결할 경륜과 역량을 검증받았다"면서 "교육 현장 전문가로서 그를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달 29일에는 전북기독교총연합회가 "이 전 총장이 전북교육을 이끌 적임자임을 확인하며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는 "정직을 가르쳐야 할 교육감에게 도덕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기준이다"며 "청렴성과 학문적 정직성을 갖춘 리더십이야말로 교육 현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퇴직 교원 333명이 "미래를 설계할 비전 있는 리더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며 이 전 총장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에 맞서 천 교수에 대한 지지 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무주마을교육협동조합, 남원춘향골교육공동체 등으로 구성된 '전북시군 풀뿌리교육시민단체'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교육을 살리고,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며, 아이들과 마을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감은 천호성 교수"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단체는 "지역 교육의 위기는 단순히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의 위기이며 지역공동체 전체의 위기"라고 진단하며 "농촌유학을 단순한 교육사업이 아니라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전북의 생존전략으로 제시하고, 학교를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 만들겠다는 천 교수가 지역교육을 살릴 적임자임을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도내 전직 교육장들도 지난 달 3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 교수는 35년간 교육 현장을 지켜온 경험과 실용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무너진 전북교육의 정상화를 이끌 적임자"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천 교수 측은 다음 주부터 '정읍·고창지역 500인 지지 선언'을 시작으로 매일 각계의 지지 선언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전북 교육계 관계자는 7일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세를 과시하며 여론전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지지 선언이 잇따를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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