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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세종서 최고위 열고 표심몰이…"KTX 세종역 추진"

입력 2026-04-30 15: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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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안에도 못들어가…14년째 세종은 제자리"




개혁신당, 세종서 최고위원회의 개최

[개혁신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30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를 찾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 성금교차로에서 하헌휘 세종시장 후보의 선거 유세에 동행한 뒤 천하람 원내대표, 강희린 대전광역시장 후보 등과 함께 세종 지역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완성되려면 외교 공관까지도 옮겨올 수 있을 정도여야 한다"며 "KTX 세종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인천공항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자족 도시로서의 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세종시의 가장 큰 위기라고 보는 것이 행정수도 완성과 조세 문제"라며 "세종시는 17만평에 가까운 면적이 정부시설이라 재산세를 부과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를 부과하면 150억∼200억원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 최민호 시장 당선을 위해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4차례나 세종시를 찾았던 점을 언급하면서 "하 후보도 함께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도 말했다.


이 대표는 이후 하 후보와 세종호수공원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서도 "이재명 정부는 행정수도 완성을 국정과제로 내걸었지만 행정수도 명문화는 개헌안에 들어가지도 못했다"며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세종 이전을 명문화하고, KTX 정차역과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연장으로 세종을 진짜 수도답게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세종은 14년째 같은 자리에 멈춰있다. 더이상 약속만 받는 14년이어선 안 된다"며 "법인세율과 최저임금 결정권을 지방에 넘겨 세종이 스스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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