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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재보선 9곳 공천 접수…정진석·박민식·이진숙 등 신청

입력 2026-04-30 1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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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후보 등록' 부산·울산·충남 등 경선 가능성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의원을 확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아울러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하고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6.4.26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이정현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선거구 9곳의 공천 신청을 받아 조만간 단수 공천과 경선 지역을 발표한다.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공천 신청 접수가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총 9곳 중 상대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영남과 충청 지역에는 복수의 공천 신청이 이뤄져 경선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전 대표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부산 북갑에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영풍 전 KBS 기자가 공천을 신청할 것이라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로 보궐선거가 열리는 대구 달성군에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보수 세가 강한 울산 남갑에는 방통위 부위원장을 지낸 김태규 울산 남갑 당협위원장, 이정훈 울산 남구 의원을 비롯한 복수의 신청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는 이 지역에서 5선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비서실장을 맡았던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당 미디어대변인으로 임명된 윤용근 경기 성남 중원구 당협위원장이 공천을 신청하며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경기 하남갑에는 지난 총선 때 이 지역에서 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맞붙었던 이용 전 의원이 공천 접수를 마쳤다.


인천 연수갑에는 정승연 인천 연수갑 당협위원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제주 서귀포에는 고기철 제주도당위원장이 공천 접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안팎에서는 여당 후보에 맞서기 위해 중량감 있는 인사의 차출과 '전략공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경기 하남갑에는 유승민 전 의원 차출설이 나오지만 당 지도부의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돼 유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작다는 관측이 나온다. 인천 연수갑 차출설이 거론되는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 역시 "출마 의사가 없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장동혁 대표와 가까운 당권파 김민수 최고위원은 대구 달성군, 부산 북갑 출마 등이 거론돼 온 것과 관련,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제 소임을 다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도 이들 지역에 대해 가급적 '경선'을 원칙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공관위는 다음 달 2일까지 경선과 단수 공천 지역을 정하고 3∼4일 경선을 실시한 뒤 5일 최종 후보자를 정한다는 계획이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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