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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여성 창업 기회 확대"…김진태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

입력 2026-04-28 17: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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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여성경영인·강릉아산병원노조 간담회…김, 반려인 만나 '원정 화장 없는 강원' 공약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6·3 지선을 36일 앞둔 28일 강원도지사 여야 예비 후보들은 각각 여성경영인, 반려인과 만나 관련 정책과 공약을 가다듬었다.




강원 여성경영인 정책 간담회

[우상호 후보 선거캠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이날 춘천에서 강원여성경제인협회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경력 여성까지 창업 기회를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협회가 제안한 정책과제를 전달받은 우 후보는 여성경영인의 창업·성장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 한계와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우 후보는 "청년 창업 프로그램과 별도로 여성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력 보유 여성까지 창업 기회를 넓히겠다"며 "여성 청년은 청년 지원과 여성 창업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또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기업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강릉아산병원 노동조합 정책 간담회

[우상호 후보 선거캠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우 후보는 강릉아산병원 노동조합도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강원지역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노조는 현재 필수의료 공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중증·응급·출산·소아 진료 등 핵심 의료서비스의 상당 부분을 민간 의료 기관이 담당하고 있음에도 재정지원은 공공의료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우 후보는 "지역 필수 의료에 대한 재정지원이 실제 역할과 기능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제안에 공감한다"며 "특별회계 등 재원을 활용해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예산이 배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이날 춘천에 있는 반려동물 카페에서 반려인들과 만나 '뚝심 이어달리기' 제8호 공약으로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 및 양성화'를 발표했다.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 약속

[김진태 후보 선거캠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 후보는 "반려동물은 우리 삶의 소중한 가족"이라며 "생애의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지는 '강원형 동물복지'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에는 김 후보가 입양한 반려견 '뭉치'가 동행해 반려인들과 어울리며 정책의 진정성을 더했다.


강원도는 그동안 ▲ 유기 동물 보호센터 현대화 ▲ 공공동물병원 지정 및 야간 응급의료 체계 구축 ▲ '펫-프렌들리' 관광 산업 육성 등 '강원형 동물복지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을 약속한 김 후보는 도내 화장 시설 부족으로 인해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보낸 뒤 경기도로 향해야 했던 도민들의 '슬픔 원정길'을 이제는 강원도가 직접 나서 해결하겠다며 공약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후보는 "가장 행복한 동행의 순간부터 슬픈 이별의 시간까지, 가족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챙기는 도지사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반려동물 카페 방문한 김진태 후보

[김진태 후보 선거캠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 후보의 '뚝심 이어달리기' 시리즈는 민선 8기의 핵심 성과를 미래 비전으로 연결해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행보로, '도립 파크골프장 건립', '영동에 제2소방본부 설치'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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