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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에 미치지 못하자 "가지를 못하네" 웃으며 손사래

(아산=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대통령기 전국 궁도대회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4.28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궁도대회 참관 중 직접 활시위를 당겼다.
이 대통령은 28일 오후 충무공 탄신 481주년을 기념해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대통령기 궁도대회를 참관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 시작을 알리는 대표 궁사 두 사람의 활쏘기를 지켜보면서 손뼉을 쳤고, 한 궁사의 화살이 과녁을 비껴갔을 땐 "많이 벗어났는데?"라고 하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활쏘기 시범이 끝나자 "(누가)과녁에 숨어있다 나와서 손을 흔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궁사들에게 "잘 쏘셨습니다"라며 격려의 박수를 보낸 후 "한번 해 볼까요"라며 직접 활을 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곁에 있던 강훈식 비서실장이 주변에 "준비된 활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 대통령이 활을 건네받은 후 시위를 당기자 참석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화살이 과녁에 미치지 못하자 "가지를 못하네"라고 웃으며 손사래를 쳤다.
행사 관계자가 "한 번 더 쏘시죠"라고 권했지만, 이 대통령은 "아니에요. (손이) 미끄러워서"라고 웃으며 사양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뒤 "대회를 잘 치르라"고 당부하며 행사장을 떠났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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