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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감 진보 후보 단일화 잡음 계속…'대리등록 의혹' 고발

입력 2026-04-24 18: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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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후보 캠프 관계자가 대리등록 유도해 선거업무 방해"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의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가 일단락됐음에도 선거인단 대리 등록 의혹이 제기되고 이에 대한 고발이 이뤄지는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6 경기교육혁신연대' 발족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24일 단일화 추진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 등에 따르면 이 기구 소속 운영위원 일부는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을 찾아 특정 후보 캠프 소속 성명 불상자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이 성명 불상자가 단일화 과정 중 선거인단 모집 기간에 "원격으로 인증과 선거인단 참가비 결제를 도와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해 공정한 선거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경기교육혁신연대는 단일화 과정에 참여한 박효진, 성기선, 안민석, 유은혜(가나다순) 등 예비후보 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45%와 선거인단 투표 결과 55%를 합산해 지난 22일 안민석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출했다.


유 후보 측은 같은 날 오후 늦게 단일화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경기교육혁신연대에 제출했다.


유 후보 측은 이의신청서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이어진 선거인단 등록 기간 특정 후보 캠프가 선거인단 참가비 3천원을 대리 납부하는 방법으로 선거인단을 모집한 정황이 있어 이에 대한 수사 요청과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단일후보 확정을 유보할 것을 요구했다.


유 후보 측 관계자는 "선거인단 전체에 대한 대리 등록 및 대납 여부에 대한 수사가 즉각 이뤄져야 하며 수사 결과에 따라 단일화는 원천 무효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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