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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근로복지공단 의료노조와 간담회…공공의료 강화 청사진
김진태, 양구·화천·영월군수 후보자 사무실 개소식…원팀 강조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6·3 지방선거를 40일 앞둔 24일 강원도지사 여야 후보는 정책 간담회와 기초단체장 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등 광폭 행보를 통해 세 결집을 본격화했다.

[우상호 후보 선거캠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후보는 이날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에서 근로복지공단 의료노동조합 강원권역병원지부(동해·태백·정선)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 후보는 과거 보수 정권의 수익성 중심 경영평가가 공공병원의 인력난과 서비스 저하를 초래했다고 지적한 뒤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소속이라도 공단병원에 대한 중앙정부(보건복지부) 차원의 별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우 후보는 "지역의사제 등 국가 차원의 대책과 별도로 강원도만의 지역·필수·공공의료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 측은 정책간담회에서 ▲ 병원 운영비 지원 기간 연장 ▲ 응급실 적자 보전 및 장비 보강 ▲ 응급실 의사 확충을 위한 인건비 지원 ▲ 공중보건의 우선 배정 및 지역 필수의사제 모집 시 공단병원 포함 등을 제안했다.
간담회에 앞서 노조 측은 "우 후보는 지역 공공의료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의료 취약계층을 살필 적임자"라며 공개 지지 선언한 뒤 334명의 지지 서명 명단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영월을 방문한 우 후보는 같은 당 소속 박선규 영월군수 후보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예비 후보는 이날 접경지인 양구·화천에 이어 남부권인 영월까지 수직 종단하는 '광폭 소통 행보'를 펼치며 시·군과의 공조를 강조했다.

[김진태 후보 선거캠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 후보는 이날 같은 당 소속 서흥원 양구군수 후보와 최명수 화천군수 후보, 김길수 영월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차례로 방문해 세 결집에 나섰다.
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김 후보는 민통선 내 두타연 출입 제한 문제를 언급하면서 "하루 400명으로 묶여있던 출입 인원 제한을 풀기 위한 노력을 펼쳐 결국 규제를 해소해냈다"라며 양구지역 발전을 위한 성과를 강조했다.
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는 "32년 공직 생활 중 31년을 화천군청에서 근무한 '화천 전문가'"라며 최 후보를 띄운 김 후보는 "강원도의 완성은 도지사 혼자가 아닌 시군이 함께 발맞춰야 가능하다"며 강한 원팀의 결속력을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영월 동강 둔치에서 열린 제59회 단종문화제 현장을 방문해 문화 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지난 13일에 영월 선돌 전망대에서 강원도를 '지붕 없는 글로벌 스튜디오'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는데, 1천만명의 영화 관객을 1억 강원도 관광객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과감한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기존 공약을 재확인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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