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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보수 재건 동남풍으로 까르띠에, 드루킹 잠재울 것"

입력 2026-04-22 14: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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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 보수 정치인 갈 길은 보수 재건…발원지 부산될 것"




전재수 의원(왼쪽)과 한동훈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 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부산에서 시작하는 보수 재건의 동남풍으로 까르티에와 드루킹 같은 구태를 잠재워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YTN 인터뷰에서 "부·울·경에서 보수 재건의 동남풍이 불기 시작해서 북상하는 방법, 이게 마지막 남은 보수의 희망이며, 이미 부산에선 동남풍이 불고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부·울·경은 보수의 본산이자 큰 정치의 본산이고자 하는 시민들의 희망이 강한 곳으로, 보수가 잘하면 전폭적으로 지원하지만 조금이라도 못하면 가차 없이 회초리를 드는 곳"이라며 "지금 (국민의힘) 당권파가 보수를 망가뜨리고 있는 문제는 어떤 특정한 방식을 고집하면서 민심과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부·울·경은 보수 재건의 바람이 불기가 정말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6ㆍ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26. 1.20 기준)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연대 여부에 대해선 "박 후보가 독자적 선대위 구성을 말했는데, 부산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은 이미 당권파의 잘못된 노선이 당내에서도 심판받고 있는 것"이라며 "상식적인 다수의 보수 정치인이 갈 길은 보수 재건의 길이고, 이 과정에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발원지가 부산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부산 북갑 보선 후보의 지방선거 영향력에 대해선 "전재수·하정우 조가 아니라, 이재명·하정우 조가 될 텐데 환영한다"며 "이재명 정권의 실정을 국민의힘이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있는데, 하정우라는 이재명의 대리인 아바타를 상대로 외교적인, 경제적인 문제점들을 제대로 짚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첫 번째 목표는 부산 북갑 생활인들의 삶을 지금보다 개선하는 게 목표"라면서 "또 선거 과정에서 보수 재건의 동남풍을 북갑에서 일으켜서 대한민국의 흔들리는 균형추를 바로잡아보겠다"고 덧붙였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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