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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위 인용→최고위 기각…"당헌·당규 규정 해태한 것"

[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 장수군수 경선에서 탈락한 양성빈 예비후보는 20일 "민주당의 자랑이었던 시스템 공천이 무너졌고 그 자리를 '부정 후보 비호'와 '정치적 야합'이 대신했다"고 직격했다.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정의를 바로 세우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이번 경선의 실체와 지도부의 위법적 부작위를 낱낱이 고발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에 따르면 민주당 장수군수 후보로 선출된 최훈식 예비후보는 기초단체장 경선이 진행되던 지난 11∼12일 당의 지침을 어기고 대면 선거운동 등을 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1차 주의, 2차 경고를 받았음에도 동일한 부정행위를 반복했다는 게 양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그는 경선 결과에 불복,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재심위)에 재심을 신청했다.
재심위는 인용 결정을 내렸으나 최고위원회가 이를 기각했다는 게 양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양 예비후보는 "최고위는 '재심위의 결정이 타당하면 적절한 조처를 해야 한다', '경선 부정이 확인되면 후보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당헌·당규의 강행 규정을 해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당헌에 명시된 대로 부정행위자 최 예비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장수군민의 신성한 선택권을 복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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