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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다자구도 가도 내가 승리"…평택을 선거운동 본격화

입력 2026-04-20 1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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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KTX 경기남부역 신설' 공약 강조…"안되면 국회서 따질 것"




평택 현장최고위에서 발언하는 조국 대표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0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KTX 경기남부역사 예정 부지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20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박재하 기자 = 6·3 지방선거와 동시 진행되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거듭 약속하며 민심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대표는 20일 KTX 경기남부역사 예정 부지 앞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평택이 주한미군기지를 받아들이면서 KTX 경기남부역을 세우기로 국가로부터 약속받았으나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 평택시가 서로 탓을 하며 18년이 흘렀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 정치가 무능해서 사업이 멈춰 선 KTX 경기남부역 문제를 저와 혁신당이 반드시 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국토부, LH, 경기도를 한 테이블로 모아 건설 결정을 끌어내겠다. 만약 '불가'라는 결론을 내리면 무슨 근거로 (계획이) 뒤집힌 건지 국회에서 가차 없이 따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대표는 전날 평택 함박산중앙공원에서 진행된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KTX 경기 남부역 신설 추진을 포함해 지역 교통망 개선을 약속했다.


조 대표는 이날도 민주·진보 진영 선거 연대에 다시 선을 그었다.


그는 진보당 평택을 재선거 후보인 김재연 상임대표가 더불어민주당, 혁신당 등에 제안한 '민주개혁진보 5당 선거연대'와 관련,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얘기할 상황이 전혀 아니다"라며 "자연스럽게 유권자들이 보수는 보수대로, 진보는 진보대로 판을 정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다자구도로 가더라도 제가 이길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민주당과 합당에 대해선 "저희는 열려 있다"면서 "합당은 저희에게 달린 게 아니라 민주당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wise@yna.co.kr,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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