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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장 "부마항쟁 헌법 전문 수록, 국민주권 분명히 하는 일"

입력 2026-04-14 16: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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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공원·부마민주항쟁탑 찾아…"지금 헌법, 민주주의 과정 온전히 못 담아"




부마민주항쟁 헌법전문 수록 범시민추진위원회 주최 간담회

[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개헌안과 관련, "주권자 국민의 참여와 헌신으로 이어져 온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 '국민주권'을 분명히 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이날 부산 중구 부산민주공원 상설전시실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헌법전문 수록 범시민추진위원회 주최 간담회에서 "말을 더 보탤 필요도 없이, 부마민주항쟁은 지역의 자부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마민주항쟁은) 유신정권 종말의 기폭제가 됐고, 5·18과 6·10 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화 역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지금의 헌법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의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의 힘으로 세계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나라"라며 "이제는 헌법도 그에 걸맞게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분명히 담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 세대에 올바른 국가 정체성과 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서라도 헌법전문 수록은 중요하다"며 "6개 정당이 개헌안을 발의했고, 통과를 위해 마지막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의장으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날 부산민주공원과 부마민주항쟁탑을 각각 참배하고 부마민주항쟁로명예거리를 방문했다.


우 의장은 방명록에 '부마민주항쟁의 숭고한 뜻을 헌법에 새겨 대한민국 민주주의 뿌리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썼다.


acdc@yna.co.kr




방명록

[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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