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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브랜드로 평가 받을 것…경기지사 후보도 낼 것"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이 지난 10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당의 6ㆍ3 지방선거 전략을 밝히고 있다. 2026.4.12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은 2024년 1월 창당 이후 첫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의 연대는 없다. 오롯이 개혁신당 브랜드로 평가받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당이 크다고 실력까지 큰 건 아니다. 당이 작아도 내실 있는 개혁신당에 한 표 행사하면 향후 그 어떤 정당보다도 유능한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사무총장과의 일문일답.
-- 이번 지방선거 성격을 규정한다면.
▲ 내란 몰이를 심판하는 선거다. 내란 세력 심판을 내세우는 게 민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다. 개혁신당에는 인공지능(AI)을 통한 선거 효율화 실현 등에서 좋은 의미에서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 지방선거 목표는.
▲ 다다익선이다. 기초의원에선 세자릿수 당선이 목표다.
-- 차별화한 공약 등 승리 전략은.
▲ 선거 효율화와 국민 호주머니 사정을 개선할 민생 공약에 집중하겠다.
-- 전략 지역을 꼽는다면.
▲ 모든 곳이 전략 지역이다. 개인적으로는 이준석 대표 지역구인 동탄을 포함해 반도체 벨트 용인 등이 있는 경기 남부를 관심 있게 보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경기지사 후보도 낼 예정이다. 여러 사람을 접촉 중이고 좋은 분들을 설득 중이다.
-- 현재 바닥 민심을 어떻게 보나.
▲ 엉망이다. 보수정당으로 대표되는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여 보수진영 자체를 외면하는 여론이 강하다. 그런데도 계엄과 내란, 탄핵에서 자유로운 정당이라고 인정해주고 '너희가 빨리 잘해서 제1야당을 대체하라'는 엄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많이 듣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이 지난 10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당의 6ㆍ3 지방선거 전략을 밝히고 있다. 2026.4.12 hkmpooh@yna.co.kr
--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 기준과 전략은.
▲ 한동훈 전 대표나 조국 대표처럼 제보다 제삿밥에 관심 있는 사람을 공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유권자가 드실만한 밥을 맛있게 지을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사람, 당론과 정치질에서 자유로운 사람을 뽑는다는 게 일관된 공천 기준이다.
-- 국민의힘과의 선거연대 가능성은.
▲ 없다. 국민의힘의 내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당이 다시 국민의힘과 연대한다는 것을 국민이 어떻게 평가할지 뻔히 알고 있다. 국민의힘이 비전을 제시하지 못할 때 오히려 정책적 우위를 점하는 데 집중하겠다. 오롯이 개혁신당 브랜드로 평가받겠다.
-- 유권자에게 호소하고 싶은 점은.
▲ 당이 크다고 실력까지 큰 건 아니다. 당이 작아도 내실 있는 개혁신당에 한 표 행사하면 지선을 발판으로 향후 수권 정당으로서의 면모와 실력을 쌓아 어떤 정당보다도 유능한 정당이 되겠다. 정부·여당을 견제할 최소한의 장치로, 보수 진영이 더 잘하라는 회초리로 개혁신당을 써주셨으면 한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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