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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협력 의사 밝히며 "위축된 진보정치 복원"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진보당 신창현 사무총장이 지난 10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6ㆍ3 지방선거에 임하는 진보당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있다. 2026.4.12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진보당 신창현 사무총장은 6·3 지방선거와 관련, "위축된 진보 정치를 확장·복원해 사회대개혁을 만들 힘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사무총장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김재연 상임대표가 출마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선거를 양보할 것을 사실상 요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신 사무총장과의 일문일답.
--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을 규정한다면.
▲ 내란 세력이 자라날 수 있는 토양을 해체해야 한다는 것, 위축된 진보 정치를 확장하고 복원시켜 사회대개혁을 만들 힘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 선거 슬로건에 담긴 의미는.
▲ 우리 당의 슬로건은 '진보정치의 전성기를 만들자'다. 지금 진보 정치가 너무 죽어있다. 살려야 한다. 김재연 상임대표가 출마하는 것도, 우리에게 (국회의원) 1석이 절실히 더 필요한 것도 그런 이유다.
-- 선거 목표는.
▲ 광역단체장 1석을 비롯한 기초단체장 3∼4인을 당선시키는 것, 평택에서 김 대표를 당선시키는 것이다. (국회의원) 5명이 되면 선거 기호도 정해지고 TV 토론도 할 수 있어 우리 당엔 의미가 크다. 또 김 대표가 국회에 입성함으로써 진보 정치를 부활하게 하고 제 자리를 찾아가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진보당 신창현 사무총장이 지난 10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6ㆍ3 지방선거에 임하는 진보당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있다. 2026.4.12 eastsea@yna.co.kr
-- 전략 지역을 꼽는다면.
▲ 전통적으로는 울산, 부산, 창원 등 영남 노동 벨트와 진보 지향적인 호남 지역이다.
-- 현재 바닥 민심을 어떻게 보나.
▲ 분명한 건 국정 운영에 대해 국민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또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많이 철회하고 있고 민주당은 자기 지지층을 잘 모아내고 있다고 본다.
-- 민주당과의 선거연대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어떤 입장인가.
▲ 그쪽(민주당)에서 향후 정국 운영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울산) 광역단체장 선거에 대해 단일화에 협조하고 대신 김 대표가 출마한 평택을을 양보해달라. 쉽게 말하면 진보 단일 후보로 김재연 후보를 해달라. 소위 주고받는 게 아니냐고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강자의 시선이다. 그렇지 않으면 작은 정당들은 뭘 해볼 수 있는 게 없다.
-- 평택을이 보수세가 강해 단일 후보라도 승산이 높지 않다는 얘기도 있다.
▲ 그런 논리라면 부산도, 울산도, 경남도 안 돼야 정상 아닌가. 평택을을 연대 선거구로 지정하지 않기 위한 명분 찾기다. 김 대표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고 반응도 좋다. 충분히 당선 가능하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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