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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전남 강진군수, 민주당 탈당…무소속 출마

입력 2026-04-08 15: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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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전남 강진군수

[전남 강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출마에 나선다.



강 군수는 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선관위에 무소속 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지난해 12월 불법 당원 모집이 적발돼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받으면서 당내 경선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강 군수는 징계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고 당 지도부를 상대로 경선 참여 기회를 보장해 달라고 요구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당내 경선 진입이 불발되자 무소속 출마로 방향을 틀며 본선 경쟁에 나서게 됐다.


강 군수는 9일 강진읍 오감통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선거 전략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민주당 전남도당은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에 나선 김보미·차영수 후보 중 차영수 후보를 강진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강 군수와 함께 민주당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오병석 전 농림부 차관보는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이번 선거는 민주당 차 후보와 무소속 강 군수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현직 군수이자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강 군수가 조직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무소속 출마에 나서면서 민주당 공천을 받은 차 후보와의 맞대결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강 군수가 무소속으로 완주할 경우 민주당 후보와의 접전이 예상된다"며 "당 조직과 인물 경쟁력이 맞붙는 구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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