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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란 외무부가 한 달 넘게 치르고 있는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과 관련해 미국에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연합뉴스와 가진 단독 화상 인터뷰에서 "이번 전쟁은 외교에 대한 배신으로, 이제 누구도 미국의 외교를 믿을 수 없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의 핵 협상 와중에 군사 공격을 받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의해 강요된 이번 전쟁의 결과는 우리 지역을 넘어 확산하고 있다"며 "이 전쟁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만약 미국이 지상전을 벌인다면 우리 군이 반드시 후회하게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란이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서는 "침략국과 관련된 선박들이 이 수로를 이용해 이란에 피해를 주거나 공격을 확대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며 "침략국과 관련되지 않은 선박들은 당국과의 필요한 협의를 거친 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작: 김화영 신태희
영상: 연합뉴스·로이터·DVIDS·유튜브 The White House·X @BRICSinfo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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