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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16일 접수, 6월 최종 선발…모집 주기도 매달→1년 단위로 변경

[촬영 안 철 수] 2025.7, 보라매공원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병무청은 무작위 추첨제로 바뀐 공군 일반기술병(일반병) 모집을 내달 처음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병무청은 내달 10일부터 16일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올해 하반기(7∼12월) 공군 일반병 입영희망자 모집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작위 추첨은 내달 23일 진행되며, 최종선발자는 신체검사 등을 거쳐 6월 26일 발표된다. 하반기 공군 일반병 선발인원은 총 4천79명이다.
기존에는 자격·면허 등을 점수로 환산해 고득점순으로 공군 일반병을 선발했지만, 앞으로는 블라인드 방식의 무작위 선발로 바뀌었다.
선호도가 높은 공군 일반병 입대를 위해 불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과도한 스펙 경쟁을 벌이는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무작위 선발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카투사 선발방식과 동일하게 공개적으로 이뤄진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전산 프로그램 검증을 실시하고, 군 관계자, 기자단 등 외부 참관인을 초청해 난수값을 추첨한다는 방침이다.
공군 일반병 모집 주기도 바뀐다. 지금까지는 매월 모집했지만, 앞으로는 다음 해 입영대상자 전체에 대해 전년도에 일괄 선발한다.
올해는 시행 시기를 고려해 상반기에 하반기(7∼12월) 입대희망자를 먼저 접수·선발하고, 하반기에 내년도 입대희망자(1∼12월)를 일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공군 전문기술병과 전문특기병은 군 임무 특수성과 전문성 등을 감안해 현행 점수제 선발 방식을 유지하며, 지금처럼 월 단위로 모집한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청년들의 군 입영 준비 부담을 덜고 입영계획을 조기에 결정할 수 있게 해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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