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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철새" "선거 책략"…김부겸 출마에 국힘 맹공

입력 2026-03-30 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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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하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후보들이 잇따라 견제에 나섰다.




추경호 의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추경호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대구를 떠나 경기도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던 김 전 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의 거듭된 요청 끝에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다고 한다"며 "이번 출마 김 전 총리의 선택입니까, 아니면 정청래 민주당의 선거 책략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는 또 "정 대표의 삼고초려라도 없었다면 과연 대구 경제가 김부겸 전 총리의 우선순위에 있었겠느냐"며 "민주당의 대구시장 후보 결정 과정을 보면 대구를 위한 선택이라기보다 정 대표의 동진정책을 위한 호출이란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홍석준 전 의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홍석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시당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김 전 총리가 대구시장 민주당 후보로 되는 것 자체는 (파트너가 생겨) 저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 생각한다"면서도 김 전 총리를 향해 '정치 철새'라며 날을 세웠다.


그는 "김부겸 전 총리가 총리나 행안부 장관 시절에 대구에서 아무것도 한 게 없다. 2016년 (대구에서) 국회의원이 되고 국정 농단 사태 후 문재인 정부에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좌우 진영을 넘나드는 김 전 총리의 정치 행보에 대해 "계절 따라 움직이는 철새와 똑같은 정치 철새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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