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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장철민·허태정 합동연설회…AI허브 육성 등 놓고 공약 경쟁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대전광역시장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본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예비후보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기원 중앙당 선관위 부위원장, 장종태, 장철민, 허태정, 조승래 사무총장 2026.3.30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들은 30일 자신이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춰 대전의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호소했다.
장종태·장철민·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기호순)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저마다 '명심'(明心·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을 강조하며 공약 경쟁을 벌였다.
첫 번째 순서로 나선 허태정 후보는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그 바탕 위에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 지방정부를 앞장서서 구현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허태정이야말로 이재명 정부와 환상의 호흡을 통해 진짜 지방정부를 만들 준비된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공약으로 ▲ AI융합 허브 구축 ▲ 지역화폐 온통대전 부활 ▲ 소상공인 활력기금 조성 ▲ AI융합 위기대응센터 운영 ▲ 대전형 통합돌봄서비스 실시 등을 내걸었다.
뒤이어 장철민 후보는 자신을 "이 대통령과 직통하는 재선 국회의원"이라고 소개하며 "이 대통령과 국회에서 손발을 맞췄고 지난 대선에서 이 대통령 바로 옆에서 전국 유세 사회만 5번 봤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전, 세종, 청주를 통합한 신수도특별시의 완전한 수도 이전을 이루어내겠다"며 "세종의 행정, 대전의 과학, 청주의 산업을 결합해 서울을 대체할 진짜 수도를 만들어내겠다"고 공언했다.
마지막 순서로 나선 장종태 후보는 "대전에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허송세월을 한 연습생이 아니라 행정과 정치의 디테일을 뼛속 깊이 꿰뚫고 있는 검증된 실천 베테랑이 필요하다"며 "저 장종태가 이재명 정부의 대전시장으로 대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공학 중심 혁신도시 구축 ▲ 1조원 규모 AI 혁신펀드 조성 ▲ 국립 반도체 대학원 설립 ▲ 임신·출산 의료비 전액 지원 ▲ 대전-세종 광역철도사업 재추진 ▲ 1조원 규모 청년기금 조성 등 '6대 대전환'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민주당은 내달 1일 대전MBC에서 합동토론회 가진 뒤 내달 2일부터 사흘간 본경선 투표를 진행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이 참여하는 결선을 내달 11∼13일 치러 최종 후보를 가린다.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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