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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주진우, 부산글로벌법 법사위 미상정 "시민 열망에 찬물"(종합)

입력 2026-03-30 15: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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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하며 삭발하는 박형준 시장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3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삭발했다. 2026.3.23 nowwego@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에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상정되지 않자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해운대갑) 국회의원이 민주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부산 시민이 그토록 염원해온 부산 발전 특별법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법사위 상정도 못 하게 막은 건 부산을 선거용으로만 소비해온 더불어민주당의 민낯"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민주당이 악법을 강행 처리할 때는 지키지도 않던 숙려 기간을 빌미로 부산발전특별법안 통과를 지연시키는 것은 또 한 번 부산 시민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재수 의원이 보여준 건 부산을 볼모로 한 정치 셈법이냐"라며 "더 이상 부산 시민을 분노하게 하지 말고 더 늦어지면 부산 시민과의 전쟁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과 함께 부산시장 국민의힘 경선 주자로 나선 주 의원도 전 의원을 공격했다.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 의원은 제가 통일교 뇌물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하자 총알같이 맞고발하겠다고 했다"며 "부산 경제를 내팽개치는 민주당의 폭압에는 왜 말 한 마디 못하느냐"고 썼다.


이어 "부산 시민의 표를 받아 국회의원 된 것 아닌가"라며 "여기서도 침묵한다면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데 그러고도 부산시장을 입에 올리는가"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23일 국회 앞에서 부산발전특별법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통과를 촉구했고, 이 법안의 공동발의자인 전재수 민주당 의원도 다음 날 당 지도부를 만나는 등 이 법안의 국회 통과를 요구했다.


이후 부산발전특별법은 행안위를 통과했지만 이날 법사위 심사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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