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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이란에서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한국 국민·가족 37명 입국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김지연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이란에 거주하던 우리 국민과 이란인 가족 등 20명이 정부 지원 속에 대피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정부가 제공한 임차 버스를 타고 테헤란에서 출발해 약 1천200㎞를 달려 18일 밤 이란 북부와 접해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
이들은 우리 국민 18명 및 이란 국적 가족 2명으로 구성됐다. 2025.6.19 [외교부 제공]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외교부는 19일 오후(현지시간) 이후 이란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6명과 이란 국적 가족 1명이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이용해 육로로 이란 북부에 접한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30명이 대피한 바 있어 현재까지 37명의 우리 국민과 이란 국적 가족이 정부 지원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에 입국한 상태다.
전날 이스라엘에서도 우리 국민 25명 및 이스라엘 국적 가족 1명이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육로로 요르단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출입국 수속 절차 지원, 현지 숙박 및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안전 우려가 커지면서 양국에 거주하던 우리 국민과 가족 수십여명이 정부 지원 속에 대피했다.
이스라엘 체류 우리 국민 25명 및 이스라엘 국적 가족 1명이 19일 오전(현지시간) 우리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육로로 요르단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번 대피로 현재 이스라엘에 남아있는 국민은 460여명 가량이다.
사진은 19일(현지시간) 요르단 국경검문소에서 영사조력하는 신속대응팀. 2025.6.19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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