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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탁 지사 손자, 하나은행 '대한민국만세 80주년적금' 첫 가입

입력 2025-06-12 10: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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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 통장 받아드는 양준영 광복회 대전광역시지부장

[대전지방보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하나은행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 출시를 기념해 첫 가입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하나은행 대전 둔산금융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임시정부 국무위원 양기탁 지사의 손자인 양준영 광복회 대전광역시지부장이 1호 가입자로 참여했다.


서승일 대전보훈청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양 지부장의 적금통장 가입을 기념해 축하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하나은행과 대전보훈청이 협력해 출시한 상품으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8.15%의 금리가 적용된다.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가입자는 연 2.0%포인트(p), 2025년(광복 80주년) 출생 신생아 또는 부모는 연 2.0%p, 하나은행 첫 거래 고객은 연 1.15%p, 태극기 게양하기 등 나라사랑 실천 서약 완료 고객은 연 1.0%p 등의 우대금리 혜택을 준다.


양준영 광복회 대전광역시지부장은 "뜻깊은 행사에 첫 가입자로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이 많은 국민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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