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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민의힘 '대선후보 단일화 압박 의혹' 수사

입력 2025-05-20 16: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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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권성동 입건…고발인 조사 마쳐




휴대전화 보는 권영세-권성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경찰이 국민의힘에서 벌어진 '대선 후보 단일화 압박'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민의힘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이들을 강요미수와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법리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문수-한덕수 2차 회동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만나 회동하고 있다. 2025.5.8 [공동취재] pdj6635@yna.co.kr


권 전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에게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압박한 혐의로 고발됐다.


김 후보가 당 사무총장으로 내정한 장동혁 의원에게 '공천 불이익을 주겠다'는 취지로 압박해 자리를 고사하게 했다는 혐의도 포함됐다.


관악경찰서는 지난 8일 한 개인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15일 관할서인 영등포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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