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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HMM 부산 이전' 공약을 발표하며 "직원들이 동의했다"고 한 발언을 문제 삼아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19일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시의원은 이 후보가 지난 14일 부산 서면을 찾아 유세를 하면서 "HMM을 부산으로 옮겨오겠다. 직원들이 동의했다"고 말했으나 HMM 사측은 '본사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전달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며 이같은 발언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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