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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우선 배치 촉구…송기헌의원 "국가균형발전 거점 돼야"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가 14일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및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이 추진하는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에 참가해 힘을 보탰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주관하고 혁신도시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들이 주최한 가운데 전국 11개 혁신도시 지자체장, 노동조합 대표,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목소리를 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지역구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건의문을 발표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 정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혁신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축으로 기능해 왔지만, 자족 기능 부족과 제도적 미비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송기헌 의원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은 "강원혁신도시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과 공공기관이 연계된 혁신 모델"이라며 "특히 이재명 후보가 원주시를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키우겠다는 대선 공약을 발표한 만큼 앞으로 강원혁신도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06년 설립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에는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이 참여하며, 현재 제17기 임원단으로 회장은 조병옥 음성군수가, 부회장은 원강수 원주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이 맡고 있다.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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