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루체른 호수와 맞닿은 수영장 풍경
호캉스의 꽃으로 불리는 수영장. 그래서 때때로 수영장은 호텔을 선택하는 이유가 되는데요.
특히 풀장이 강변 또는 바다와 맞닿은 인피니티 풀은 물속에 몸을 담그고 탁 트인 야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그만큼 전망이 주는 위안과 만족감이 크기 때문이죠.
실제로 세계에는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멋진 수영장을 보유한 호텔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넓은 호수의 풍경과 함께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황홀한 수영장 뷰를 선사한다는 해외의 한 호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위스 루체른에는 보고도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전망이 펼쳐진 호텔이 있는데요.
바로 뷔르겐스토크 산의 높은 곳에 지어진 호텔 ‘빌라호네그’입니다. 아마 SNS를 통해 한 번쯤 본 적 있을 법한 곳인데요.
빌라호네그는 발코니가 갖춰진 고급스러운 객실과 루체른 호수가 바라다보이는 멋진 풍경을 가진 수영장으로 유명한 호텔입니다.
② 겨울엔 아늑한 온천으로 변신
이곳은 1905년에 문을 연 곳으로 뷔르켄스톡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세월이 오래된 만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2011년 새롭게 문을 열었는데요.
덕분에 전 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스위스의 황홀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죠.
빌라호네그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서 인피니티 풀에서 찍은 ‘뒷모습 인증샷’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호텔의 수영장은 주변 난간이 없는 게 특징으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신비로운 분위기의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인데요.
또한 수영장 자체가 화려하진 않지만, 풍경만으로 완벽한 곳이죠.
루체른 호수와 주변의 아기자기한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치는 여느 초호화 호텔의 인피니티 풀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한편, 빌라호네그의 호텔의 인피니티 풀은 여름에는 시원한 야외 수영장으로, 겨울에는 한파를 녹여줄 뜨끈한 온천으로 변신합니다.
추위를 피해 실내로 들어가지 않고도 겨울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면서, 몸은 따뜻하고 머리는 시원하게 느껴지는 바람을 맞으며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해가 지는 노을 풍경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감성까지 더해져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루체른의 절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인피니티 풀에서 일몰을 바라보며 즐기는 야외 수영은 생각만 해도 행복한데요.
이곳의 수영장 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이 머무르고 싶어하는 장소로 손꼽히죠.
③ 신혼부부들의 허니문 휴양지
이렇듯 화려한 전망과 더불어 스타일리시한 객실, 호수와 이어진 듯 보이는 인피니티 풀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두루 갖춘 빌라호네그 호텔은 느긋하게 휴양을 즐기고 싶어 하는 신혼부부들의 허니문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최근 이다해와 세븐도 빌라호네그에 방문했는데요. 이다해는 인피니티 풀에서 환상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죠.
두 사람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나란히 손에 낀 채 신혼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스위스의 뷔르겐스토크 산 높은 곳에 지어져 찾아가기 만만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많은 신혼부부들이 이곳을 허니문 휴양지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리미엄 호텔인 만큼 어메니티도 남다릅니다. ‘명품 중의 명품’이라 불리는 에르메스 제품을 취급한다고 하니, 휴가를 즐기기에도 이만한 곳이 없는데요.
이곳은 인스타그램에서 멋진 수영장 뷰로 인기를 끈 덕분에 2011년 이후부터는 광고에 비용이 따로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입소문을 탔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뜨거운 인기에도 객실 수는 약 20개 정도밖에 되지 않아 원하는 시기에 호텔을 예약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일이라고 하는데요.
빌라호네그의 하룻밤 숙박비용만 최소 75만 원에서 가장 비싼 룸은 300만 원까지 호가하는 비싼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탁 트인 루체른의 풍경과 함께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황홀한 경치를 경험할 수 있는 둘도 없는 선택지로 예약이 폭주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요.
1년 전에 예약해야만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문 계획이 있다면 예약해야만 머무를 수 있죠.
게다가 비행시간만도 총 12시간이 넘게 걸리고 스위스 뷔르겐스토크 산 높은 곳에 있는 호텔까지 찾아가기까지의 과정이 만만치 않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일단 호텔에 도착하면 대자연이 주는 압도감과 숨이 멎을 만큼 멋진 풍경에 그간의 수고는 거짓말처럼 싹 잊힐 것만 같습니다.
방문하기에는 어렵지만 빌라호네그를 꿈꾸고 있다면 빠르게 예약할 수록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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