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교제 전 매니저 허락부터 받은 오구리 슌
매니저에게 허락받고 연애를 시작했다는 인물이 있다.
바로 ‘꽃보다 남자’, ‘명탐정 코난’, ‘크라우즈 제로’ 등의 작품에 출연,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 오구리 슌이 그 주인공.
2008년 드라마 ‘가난남자 본비맨’에서 처음 만나 호흡을 맞춘 모델 겸 배우 야마다 유와 4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한 오구리 슌.
“(야마다 유와) 교제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당시 작품을 촬영하며 ‘이런 사람과 교제하면 힘낼 수 있지 않을까’라며 야마다 유에게 먼저 호감을 느꼈다는 그는 당사자에게 먼저 고백하기에 앞서 유의 매니저에게 먼저 교제해도 괜찮은지 물었다고 한다.
오구리 슌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깜짝 놀랐다는 야마다 유의 매니저. 하지만 이내 “너라면 좋을 거다”라며 허락해 주었으며, 그렇게 오구리 슌은 매니저의 허락을 받았다고 야마다 유를 설득해 교제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야마다 유에게 정식으로 “사귀자”라는 말을 하진 않았지만 두 사람은 매니저에게 허락받은 날을 정식 교제일로 정했으며, 사귄 지 딱 4주년이 되던 2012년 3월 14일 결혼해 지난해 넷째까지 품에 안으며 총 4남매의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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