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걸어 다니는 기업’이라 불리는 가수 보아. 그런데 최근 자신의 SNS에 한 아르바이트 공고를 공유하며, ‘자신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얼마나 매력적인 아르바이트이길래?
바로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인기 절정의 판다 푸바오의 1일 매니저를 모집하는 공고로, 총 3명의 아르바이트생이 7월 10~14일 중 하루를 선택해 오후 3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일하는 조건으로 50만 원을 지급한다는 것.
보아는 자신의 SNS에 해당 알바에 무려 1만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팬들에게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물어봤지만, 해당 공고는 이미 지난 7일 합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까지 마친 상태.
푸바오 앞에서라면 유랑도 할 수 있는데.
듣고 싶은 노래 다 불러줄 수 있는데..
너무 바빠서 구인 뉴스를 늦게 봤네요.
사랑해 푸바오♥
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 보아. “나의 힐링들.. 꼭 보러 갈게!”라는 메시지로 푸바와 엄마 아이바오가 꼭 껴안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푸바오는 아빠인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국내 최초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로, 특유의 귀여움으로 온·오프라인할 것 없이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푸바오의 엄마인 아이바오는 지난 7일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을 또 한 번 자연분만했다. 에버랜드 측이 11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격스러운 판다 쌍둥이들의 탄생 순간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보아 역시 아이바오의 출산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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