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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영화 출연한 돈으로 이병헌 먹여 살렸다는 분

입력 2023-07-09 16:00:00


1996년 미스코리아 진 당선자인 이지안(이은희였으나 이후 개명). 미스코리아 당선 당시 배우 이병헌의 친동생이라는 사실로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199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큰 눈과 화려한 이목구비로 이국적 미모를 자랑하는 이지안, 어린 시절 인형이라도 해도 속을 만큼 깜찍한 외모의 소유자였는데요. 이러한 미모 덕분에 6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해 200여 편의 CF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연예계 데뷔로 치자면 오빠인 이병헌보다 한참 선배인 이지안, 과거 방송을 통해 어렸을 땐 자기가 잘 나가서 오빠를 먹여 살렸는데 고마운 줄을 모른다며 찐 남매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이지안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멋진 노래 실력을 뽐낸 이지안, 과거 출연했던 작품 중 인상 깊었던 작품이 있냐는 질문에 자신을 ‘에로배우 출신’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지안




1988년 개봉작인 ‘가루지기’에 어린 옹녀 역으로 출연했었으며, 어린 시절이라 자신이 지나가면 고추밭에서 고추와 오이가 떨어지는 모습을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밝혀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MBC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당선 이후 연예계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싶었다는 이지안, 하지만 오빠인 이병헌의 반대로 학업에 열중해 대학원에 진학했고, 이후에는 겸임 교수로 대학교 강단에 서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너무 좋아해 유기견과 유기묘들을 많이 키우고 있으며, 훈련사 자격증도 따는 등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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