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퀸’, ‘공블리’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배우 공효진.
과거 방송을 통해 어머니에게 갈비찜 레시피를 묻기 위해 전화했더니 대뜸 “그건 왜?!”라며 화를 내더니 “배우지 마! 그럼 하고 살아야 돼”라며 딸이 요리를 배우는 것을 말렸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너는 할 일도 있고 평생 누가 너를 퇴직시킬 것도 아니지 않냐. 비슷한 일하는 친구도 많고, 혼자 살지 뭐 하러 결혼하냐?
심지어 어머니는 딸이 결혼하는 것을 반대했으며, 결혼 안 하고 살 수 있으면 혼자 살라고 조언했다고 하는데요.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가 아니라 배우로서 자신만의 인생을 걷고 있는 딸이 자신과는 같은 길을 걷지 않길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공효진은 지난해 10살 연하의 뮤지션 케빈 오와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데요. 어머니의 말씀처럼 비혼주의자였지만 케빈 오를 만난 후 결혼에 대한 마음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남편인 케빈 오가 ‘천사’같다며 애정을 드러낸 공효진. 핸드폰에 케빈 오의 이름을 ‘My Angel’이라고 저장해 두었을 만큼 남편이 무척 선하고 고운 품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공개적으로 자랑해 부러움을 샀습니다.
한편, 공효진은 올 초 이민호와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촬영을 마쳤습니다. 해당작은 국내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제작비 500억 원의 대작으로 알려진 것으로 제작 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작품은 후반 작업 후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며, 결혼식과 작품의 촬영을 모두 마친 공효진은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신혼생활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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