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3’에서 메인 빌런 주상철을 연기하며 20kg을 증량하는 등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준혁의 대학 시절 미담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이준혁이 출연한 유뷰트 영상에 댓글로 자신이 어릴 때 항상 토마토 아이스크림 사주시고 저녁에 엄마가 올 때까지 그네 태워주셨던 아저씨가 있었으며, 그 사람이 바로 이준혁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쩐지 이준혁이 당시의 ‘토마토 아저씨’와 닮아보여 찾아보았다는 네티즌. 이준혁이 실제로 한신대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같은 인물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자신 역시 어느덧 어른이 되었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준혁의 이야기대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책도 많이 읽었고, 이제는 띄어쓰기도 잘한다는 네티즌은 이준혁의 친절 덕분에 로스쿨을 준비하는 대학생이 되었으며, 자신이 대학생이 되고나니 이름 모를 아이를 챙겨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되었다며 훈훈함을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쓰는 댓글이 닿을지 알 수는 없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면 토마토 아이스크림을 직접 사겠다고 마음을 전한 네티즌의 소식은 많은 화제를 일으키며 이준혁에게까지 전해지게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의 일이라 당시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이준혁.
하지만, 따뜻함을 느낀 이준혁은 언젠가 기회가 되면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내 많은 팬들이 두 사람의 만남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길 기대와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준혁은 세상을 떠난 자신의 반려견 팝콘이를 기리기 위해 만든 모바일 게임과 동화책을 발간한 바 있으며, 특히나 동화책의 인세 전액을 동물복지단체인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했다는 따뜻한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
이번 ‘토마토 아저씨’ 미담이 공개되면서, 이준혁의 한결같은 인성에 많은 팬들이 더욱 더 감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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