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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에 연착까지… 승무원들이 무조건 피하라고 강조하는 항공사

입력 2023-07-04 04:05:00


① 승무원마저 추천하지 않는 항공사





출처 : thepointsguy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 탑승 시간을 기다리는 것을 무척 설레는 일이다.
하지만 항공편에서 문제가 생기면 모든 문제가 꼬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싼 게 비지떡이라고 아무 항공사나 고르지 말고 서비스 품질, 연착 및 취소 정도, 사고 빈도수도 꼼꼼하게 따져 골라야 하는 이유이다.







유독 안 좋은 후기가 많은 항공사가 있다.
비행에 대해 제일 충고를 잘해 줄 수 있는 사람인 승무원마저 기피하는 항공사들이 있다고 한다.
어떤 항공사들이 기피 대상인지, 그 이유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다.





② 악명 높은 항공사 리스트





출처 : airlineweekly




불가리아 항공사는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민영 항공사이다.
2002년 신규 취항하고 최신 여객기를 보유했지만, 여러 안전 이슈에 휩싸인 바 있다.
불가리아 항공은 여러 차례 활주로를 이탈한 이력이 있고, 설비 안전 문서의 부실로 미국 영공 비행 제재를 받은 적도 있다.






‘안전’에서 최하점을 받아 최악의 항공사로 꼽힌 적도 있다.
이지젯은 영국의 저가항공사로 여러 항공사를 인수해 항공편을 늘려 유럽에서는 자주 접할 수 있는 항공사이다.
이지젯은 고객 불만 처리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더 큰 문제는 자리가 너무 좁고 불편하다는 것이다.
성인 남성이 앉으면 앞 좌석에 무릎이 닿을 정도고 등받이는 조절도 안 된다.
자리가 우리나라 고속버스 수준이라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후기도 볼 수 있다.






파키스탄 항공은 파키스탄의 국적 항공사로 ‘PIA’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후기를 볼 수 있다.
국적 항공사이기도 하고 지리적 여건상 이용하는 승객은 많지만, 지연이 너무 잦아 시간이 금인 비즈니스맨들은 많이 피한다고 한다.
초과 탑승으로 복도에 선 채 비행을 한 적도 있고 추락 사고를 낸 전적도 있다.





항공사
출처 : nytimes




중국 동방 항공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항공사이다.
한 달에 운행 편수가 5만여 대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이 항공사를 이용해 본 사람은 다른 항공사를 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항공 일정 조회 사이트에 따르면 정시에 착륙하는 횟수가 53.87%로 연착과 취소 횟수로는 1위를 기록한 적도 있다.
한 번 연착하면 1시간은 기본이라고 하니 연착과 지연이 걱정된다면 웬만하면 피하는 게 좋을 듯하다.






라이언에어는 아일랜드의 저가항공사로 유럽에서 제일 규모가 큰 저비용 항공사이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유럽 여행을 다닐 때 싼 가격 때문에 많이 이용한다.
추가 수화물 문제로 악명이 높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너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탓일까?
라이언에어는 비행기 좌석 수를 늘리기 위해 화장실 개수까지 줄였다.
덕분에 50명의 승객이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지만 비행기 탑승 전 화장실 들리는 게 필수이다.





③ 저렴한 비용 앞세우지만, 문제는…





항공사
출처 : alarabiya




페가수스 항공사는 터키를 대표하는 항공사로 2013, 2014년에는 유럽에서 항공료가 가장 저렴한 항공사로 손꼽혔다.
하지만 서비스 또한 딱 그 가격 정도이다. 좌석은 모두 같은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내 서비스 또한 아예 없다.
승무원들의 외국어 실력도 낮아 터키어를 모른다면 바디랭귀지로 소통해야 할 수도 있어 추천하지 않는 항공사라는 후기도 많다.






활주로를 이탈해 바다에 빠질 뻔한 적도 있다.
스피릿 항공은 미국 항공사로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세를 치른 항공사이다.
하지만 스카이트랙스에서 미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별 2점을 받은 전적이 있다.
그 이유는 가격 정책 때문이다. 기내 동반 수화물에 대해 높은 추가 요금을 받을 뿐만 아니라 환불 불가 원칙 때문에 승객들의 불만이 높다.






등받이도 움직일 수 없고 좌석도 좁은 편이다. 객실 승무원의 서비스 태도가 가장 무례한 항공사로 뽑힌 적도 있다.
최근에는 최악의 항공사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많이 개선했다 후기도 볼 수 있다.





항공사
출처 : myrepublica




네팔 항공사는 네팔의 국영 항공사이다. 노후한 비행기 7대로만 운영하는 소규모 항공사이기도 하다.
여객기 노후화 문제로 2013년부터 EU의 제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 회원국 영공 진입이 금지된 항공사이다. 유럽연합 회원국 소속 항공사들은 네팔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 않다.
이유로는 네팔 공항의 변덕스러운 날씨, 부족한 기상 관측 인프라, 험준한 산악 지형, 짧은 가시거리 등 위험 요소 때문이다.






네팔 항공사는 사망사고만 10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아시아 일부 지역은 등산객 상대로 아직 운행 중이다. 운행 취소도 자주 통보한다.
2015년 기준 비행 일정을 지킨 확률은 34%밖에 안 됐다. 무려 3대 중 2대가 취소된 것이니 매우 높은 확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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