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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캐스팅 공개했는데 해외서 욕먹는 ‘오징어 게임 2’

입력 2023-06-24 10:00:56


넷플릭스의 콘텐츠 소개 컨퍼런스 ‘TUDUM 2023’에서 드디어 그 베일을 벗은 단일시즌 넷플릭스 전세계 최고 흥행작 ‘오징어 게임 시즌 2’. 전작의 이정재, 이병헌, 공유, 위하준이 그대로 출연하고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의 시즌 2 합류가 공개되었는데요.




국내에서는 ‘이 배우들을 한번에 다 모으다니 대단하다’, ‘캐스팅만 봐도 벌써 미쳤다’, ‘시즌 2도 대박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데 정작 영미권에서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공개된 배우들이 전부 남성이라는 점 때문인데요. 시즌 1 당시 해외에서 남성 배우들보다 더 큰 인기를 얻었던 정호연, 이유미의 새벽-지연 케미나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한미녀 역의 김주령 등 여성 캐릭터들의 인기가 상당했음에도 남성 배우들만 공개 되어서 “여배우는 없는거냐”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달린 해외 팬들의 댓글만 봐도 여성 배우 공개가 없어서 아쉽다는 댓글이 상당히 많은데요.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여성 캐릭터가 나오는지 여부는 아직 밝힐 수 없다.’면서도 ‘추가 캐스팅에 대한 정보가 곧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차 캐스팅에 포함 못 될 만큼 비중이 적은건 아닌지 걱정하는 반응도 많은데, 정말 비중이 적어서인지 아니면 루머가 가득했던 ‘새벽’의 쌍둥이가 등장해 스포일러 방지 차원에서 공개 하지 못한건지 의문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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