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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매니저 결혼식에서 생애 첫 축가 부른 뒤 외친 한마디

입력 2023-06-19 02:35:00


① 베프보다 더 가까운 존재









최근 가수 이효리가 생애 첫 축가를 부른 모습이 공개됐다.
이효리가 축가를 선물한 사람은 다름 아닌 26살 때부터 20년 동안 함께 일한 이근섭 매니저이다.





이효리





이효리와 이근섭은 끈끈한 우정으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이효리와 이근섭 매니저 모음’이라는 영상이 있을 정도.
이효리는 한 매니저와 오랜 시간 일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함께 하면 너무 좋으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내가 일할 때 예민한데 그럴 때도 나를 잘 알고 다 맞춰준다”라며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했다.





② 20년 절친을 위한 선물





댄스가수 유랑단




고마운 친구 이근섭을 위해 이효리가 직접 그의 결혼식장에 나섰다.
지난 15일 방송된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이효리가 이근섭 매니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장면이 공개됐다.
자칭 타칭 ‘슈퍼스타’로 불리는 이효리는 데뷔 25년 차 프로지만 이날 유난히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결혼식이 시작되고 “오늘 두 사람을 위한 아주 특별한 분의 축가가 있겠다”라는 사회자의 멘트와 함께 이효리가 등장했다.
이효리가 두 사람을 위해 준비한 축가는 ‘유고걸(U-Go-Girl)’로 매니저의 이름을 넣은 가사로 직접 개사해 불렀다.
노래가 끝난 뒤 이효리는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이며 “죄송하다. 주책이다. 섭이 부모님 자리에 아무도 안 계신 걸 보니까 제가 갑자기 눈물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근섭 매니저는 이효리와 함께 일하는 동안 부모님을 보내드렸다고 한다.





③ 이효리 “내 남자야”





이효리




이에 더 애틋한 마음이 있는 이효리는 “섭이는 매니저 이상의 동생이었는데 이진이가 뺏어 가는 거 같아서 너무 속상하다”라며 “내 남자야”라고 농담과 함께 분위기를 다시금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오늘 와주신 정말 많은 여러분 제가 대신해서 너무 감사드리고 포옹 한번 하고 저는 물러가겠다”라며 부부를 끌어안고 “잘 살아”라며 축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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