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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평가 받았지만 같은 캐릭터 연기한 유명 배우

입력 2023-06-17 14:30:55

6월 14일 개봉한 DC 확장 유니버스의 마지막 영화 ‘플래시’




앞서 ‘저스티스 리그’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던 DC의 새로운 히어로 ‘플래시/배리 앨런’의 솔로 무비입니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와 물체 투과 능력, 전기 방출, 자체 회복부터 천재적인 두뇌를 자랑하는 인물인데요.


어느 날 자신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면 시공간 이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가 자신의 멘토가 된 ‘배트맨/브루스 웨인’의 만류에도 시간을 역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립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 등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편에서는 원조 ‘배트맨’인 마이클 키튼과 ‘맨 오브 스틸’의 빌런 ‘조드’를 연기한 마이클 섀넌이 다시 등장해 반가움을 사는데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저스티스 리그’에서 ‘배트맨’ 역할을 맡았던 벤 애플랙 역시 이번 작품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참고로 벤 애플랙은 과거 ‘배트맨 대 슈퍼맨’이 개봉한 후 ‘역대 최악의 배트맨’이라는 악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심지어 ‘저스티스 리그’ 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망하고 말았는데요. 그럼에도 다시 같은 캐릭터로 작품에 출연하게 된 그의 심정은 어떨까요? 벤 애플렉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저스티스 리그’는 인생 최악의 경험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프로덕션에서부터 모든게 엉망이었다는 그는 마침내 ‘배트맨’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 알아냈으며, 이번에 개봉한 ‘플래시’에서 그것을 제대로 해냈다며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샀으나 주연을 맡은 에즈라 밀러의 폭행 및 그루밍 범죄 등 갖은 기행으로 개봉 전부터 큰 논란이 있었던 ‘플래시’, 그럼에도 DC 측은 개봉을 감행하가로 결정해 많은 팬들의 우려와 기대감을 동시에 낳았는데요.


하지만, 정식 개봉 전 가진 시사회에서부터 ‘개봉을 고집한 이유가 있었다’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에게도 역대 개봉한 DC 히어로 영화 중 최고라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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