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첫 단독 예능 촬영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됐습니다. 제니가 선택한 예능 프로그램은 바로 ‘강형욱의 보듬TV’였는데요!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달 26일 ‘강형욱한테 자랑 다 뺏기고 칸으로 간 블랙핑크 제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은 조회수 603만 회를 훌쩍 뛰어넘었는데요.
제니는 반려견 쿠마와 함께 강형욱을 만났습니다.
제니는 쿠마에 대해 소개하면서 “일본어로 쿠마가 곰이다. 처음 봤을 때 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데리고 다니면 어른들이 곰이냐 강아지냐고 하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강형욱은 미소를 짓고 쿠마를 불렀는데요.
그러자 쿠마는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강형욱에게 가서 애교를 부렸죠.
제니는 놀란 표정을 지은 채 “이게 어떻게 된 거지? 원래 사람 근처에 진짜 잘 안 가요”라고 말했습니다.
제니는 쿠마의 관심을 끌려고 뛰어다니면서 쿠마의 이름을 불렀지만 쿠마는 강형욱 앞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니는 “지금 쿠마가 선생님 홀릭돼서 말을 하나도 안 듣는다”라고 말하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니는 결국 “쿠마야 이렇게 되면 우린 자랑할 게 없어지잖아”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제니의 영상에 누리꾼은 ‘쿠마가 강형욱 바라보는 아련한 표정이 이런 개냄새 나는 사람은 처음이야 하는 아련한 표정이다’, ‘강아지 보다 애쓰는 제니가 더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쿠마 끝까지 강형욱한테 가는거ㅋㅋㅋㅋㅋㅋㅋ 제니도 넘 귀욥ㅋㅋㅋ’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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