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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서 바가지 쓸 뻔한 기안84가 의도치 않게(?) 가격 깎은 방법ㅋㅋㅋㅋ

입력 2023-06-13 06:00:38


출처 : Youtube@MBC_official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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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 기안84가 인도 바라나시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날 한 인도 남성이 길을 가던 기안84에게 가격도 알려주지 않고 의식을 시작했는데요.





기안84는 갑자기 힌두 의식인 티카를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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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인도 남성의 지시에 착실히 따랐고, 스튜디오에서 확인한 결과 인도 남성은 기안84의 가족, 친구들을 위해 기도를 해준 것이 맞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후 남성은 “머니 머니”라며 기안84에게 5천 루피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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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루피는 한화로 약 8만 원 정도로 패널들은 “흥정해야지”라고 말했는데요.





기안84는 별말 없이 값을 치르려는 것처럼 보였지만 500루피를 꺼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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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인도 남성은 1천 루피를 달라고 번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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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안84는 “제가 듣기로 처음에 5백 루피 얘기한 것 같은데 갑자기 1천 루피를 얘기하시더라”라며 “불경스럽게도 깎으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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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우리가 알기론 5천을 얘기하셨다”라고 말하자 기안84는 “본의 아니게 영어를 못 알아들어 깎은 거네. 이미 흥정이 되어 버렸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네티즌들은 “바가지 깨부수는 거 보소ㅋㅋㅋ”, “이 형님은 어딜가든 생존하실 거라 생각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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