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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거 할래? 썸녀에게 촬영장서 백허그하며 던진 말

입력 2025-03-18 10:00:00


박성웅과 신은정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지에서 썸을 타고 있었습니다. 박성웅은 ‘바람을 쐬러 가자’며 신은정을 강이 내려다보이는 한적한 곳으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살며시 백허그를 하고 물어봤지요. “너 내 거 할래?”


오빠 거 할게



처음엔 아무런 답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답이 왔습니다. 오빠 거 하겠다고요. 사실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바로 답을 하지 못 했다는…


그렇게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극 중에서도 연인으로 등장하는데요. 스태프들 100명이 보는 앞에서 키스신도 있었지만, 아슬아슬한 비밀연애를 이어가고 있어 갑니다.


이 여자가 내 여자입니다.



그런데 한두 명씩 눈치를 채더니 결국 열애설 기사가 터지고 맙니다. 신은정의 소속사에선 ‘친한 오빠 동생입니다’ 보도자료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그때즘 ‘태왕사신기’가 오사카 돔구장에서 대형 프로모션 행사를 합니다. 행사 중 박성웅은 마이크를 잡고 이렇게 선언해 버립니다. “달비(신은정 캐릭터)가 내 여자가 됐습니다.”




순간 4만 5천 명이 얼어붙었는데요. 리허설 때도 없던 내용이라 배우와 제작진을 포함해서 통역까지도 깜짝 놀랐지요. 당사자인 신은정 역시 엄청 당황하는데요. 한편으로는 바로 그때 박성웅과의 결혼을 결심합니다.


18년 만의 부부 연기



그렇게 부부가 된 박성웅 신은정 부부가 18년 만에 부부로 등장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인데요. 첫사랑에 몸살을 앓는 진우(진영 분)의 부모로 특별출연합니다.


진영은 촬영장에서 박성웅과 신은정의 다정한 모습을 보면서 나중에 같은 일을 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로망이 생길 정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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