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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국인가?” 유럽 여행 갔다가 팁 문화 때문에 놀란다는 곳

입력 2024-04-04 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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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929thebull




팁 문화가 가장 활발한 대표적인 국가는 미국입니다. 미국 여행 시 팁을 어느 정도 줘야 하는지 한 번쯤 고민해 보신 적이 있으실 듯한데요. 팁 비율도 만만치 않아 물가도 높은 미국에서 팁으로 나가는 금액도 상당합니다. 미국에서 팁은 결제 시 당연히 줘야 하는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부담도 높아지는데요. 미국인들에게 팁 문화는 외국인에게는 그렇지 않죠.






하지만 미국에서 팁 문화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팁 문화가 이어져 온 미국에서조차 팁 문화에 불만을 품고 있는데요. 미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성인 1만1945명 중 49%는 “상황에 따라 팁을 줄지 말지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 등과 같은 곳에서는 팁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는데요. 식당에서는 응답자 92%가 팁을 냈습니다. 응답자 77%가 “서비스의 질에 만족할 때 팁을 낸다”고 전했죠.





출처 : usatoday




현재 미국에서는 ‘팁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등장할 정도로 팁을 더 많이 내도록 유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직원의 도움 없이 고객이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해도 팁을 요구하는데요. 팁 비율도 18%~25% 정도로 늘어나 부담을 느끼는 이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미국인들조차 팁을 주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들 정도인 것이죠.





출처 : travelandleisure




팁 문화는 튜더 왕조 시대 영국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1850년대 미국과 캐나다의 부유층이 유럽 귀족의 생활 양식을 따라 하면서 팁을 주는 게 하나의 관습으로 자리 잡았죠. 유럽에서는 미국에서처럼 모든 서비스마다 팁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서비스업 종사자의 경우 팁을 감안해 임금이 낮지만 유럽은 모두 최저 임금이 동일한데요. 미국과 캐나다의 서비스업 종사자는 팁으로 생계를 꾸려가야 할 정도라는 말이 나올 만큼 이들에게 팁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대부분 유럽 국가는 팁 문화 자체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은 아닙니다. 팁을 줄 때 비율로 정해 놓고 주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거스름돈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만 팁을 주는 일이 많은데요. 예를 들면 8유로 10센트가 나왔을 경우 10유로로 계산해 달라고 말하는 것이죠.





출처 : afar




유럽 국가 중에서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에서는 팁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지인들은 팁을 주는 편인데요. 영국에서는 거의 팁 문화가 없지만 고급 식당에서는 계산 시 10% 정도를 팁으로 포함하기도 합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도 팁을 주긴 하지만 팁을 주는 게 당연한 것은 아닌데요.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는 팁을 줄 경우 지불해야 할 금액의 5%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특히 이탈리아인들은 팁을 절대 주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한 번도 팁을 준 경험이 없다는 응답자가 많았죠.





네덜란드, 벨기에서는 팁 문화 자체가 없습니다. 북유럽 국가는 계산서에 서비스 요금을 포함하도록 규정했기 때문에 팁 문화가 없다고 볼 수 있는데요. 현금 없는 사회가 되면서 더욱 팁 문화를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출처 : berlin




팁 문화는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중 독일은 유럽에서도 팁 문화가 가장 발달한 곳인데요.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는 6개 국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독일 소비자의 72%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식당 이용 시 팁을 준다고 답했는데요. 유고브는 미국을 빼면 전 세계에서 독일 국민이 팁을 주는데 가장 후하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인 대부분은 팁을 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는데요. 독일 다음으로는 영국, 스페인은 프랑스, 스웨덴, 이탈리아가 뒤를 이었습니다.





독일에서 팁을 줄 때에는 팁은 지급해야 할 돈의 10% 정도가 적당한 수준입니다. 지불하는 비용이 높아질 수록 5% 정도를 기준으로 삼고 있죠. 독일은 영수증에 서비스 차지가 붙는 경우가 많은데요. 원할 시 따로 팁을 제공하는 이들이 많죠. 팁을 줄 때에는 테이블에 놓고 가는 것이 아닌 직원에게 금액을 지불하면 됩니다.





식당과 택시, 호텔 룸서비스, 배달 서비스 등을 이용할 때 팁을 제공하는데요. 독일에서 팁은 의무는 아니지만 좋은 서비스를 받지 않아도 최소한의 팁은 준다는 의견이 많았죠. 또한 거스름돈을 받지 않고 팁으로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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