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의 든든한 맏언니 박경림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
참가자 중 가장 연장자인 박경림은 많이들 아시다시피 1998년부터 방송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영화 제작발표회를 비롯한 각종 쇼케이스 MC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베테랑 방송인.
오랜 기간 방송인으로 지내온 그가 두뇌 서바이벌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뭘까? 혼자 진행을 하다가 합숙을 하며 게임을 한다는 사실이 너무 즐거울 것 같아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합숙 시기가 명절 연휴였다.
너무 좋더라.
특히나 촬영 일자가 명절 연휴다 보니 너무 좋았다는 박경림. 혹시나 날짜가 바뀌는 건 아닌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꼭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결은 좀 다르지만 20년 전 서바이벌 예능의 원조 격인 ‘동거동락’에서 최종 3인이 된 바 있는 그녀. 하지만 치열한 두뇌 싸움이 필요한 ‘데블스 플랜’에서는 초반부터 순수하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바람에 첫날부터 감옥에 수감되는 굴욕을 안기도 했다.
하지만 최연장자이자 베테랑답게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모습을 보여준 박경림. 위트 있으면서 배려하는 모습으로 게임에 참여, 예상치 못한 난관에 무너녀 재리는 동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등 내내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또 다른 참가자인 과학 유튜버인 궤도는 한 라디오에 출연해 박경림에 대해 왜 결혼식 하객이 5천 명이나 왔었는지 알 수 있었다며 ‘인격적으로 너무 성숙하신 분’이라며 박경림의 인성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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