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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하리 만큼 남다른 비주얼 자랑하는 노숙자 커플

입력 2023-10-12 15:00:00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노숙자 커플

연기한 주우재와 경리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 ‘힘쎈여자 강남순’



어린 시절 아빠와 몽골 여행을 떠났다 실종돼 몽골인 부부에 의해서 길러진 주인공 강남순. 성인이 된 후 잃어버린 자신의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 그것도 강남으로 호기롭게 건너왔지만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고 만다.



빈털터리가 되어 한강 공원을 배회하던 중 버려진 목재와 현수막 등을 이용해 몽골의 전통 가옥인 게르를 지은 남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들어와서는 적반하장으로 큰소리를 치는 한 노숙자 커플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오히려 사기를 당한 남순을 위로해 주며, 공감하는 노숙자 커플에게 착한 남순은 두 사람만의 새로운 게르 한 동을 선물해 주고, 남순의 은혜에 감복한 두 사람은 무료 급식소를 비롯한 여러 특급 정보를 공유해 준다.



노숙자임에도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지현수와 노선생을 연기하는 이들은 바로 모델 출신의 대세 방송인 주우재와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경리.



특히나 주우재의 캐스팅 비화가 흥미로운데, 원래는 경찰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던 주우재가 대본을 보고난 후 직접 노숙자 역할을 맡고 싶다고 자처했다고. (참고로 주우재는 2018년 ‘최고의 치킨’에서도 노숙자를 연기한 바 있음)



주우재가 맡은 지현수는 젊은 나이에 투자 실패로 벼락 거지가 됐지만 눈에 띄는 꽃미모에 경제 신문을 읽고 SNS도 하는 ‘인싸형 노숙자’로, 그야말로 찰떡같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사고 있다.



남순과 동고동락하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예정인 지현수와 노선생 커플의 활약이 기대되는 ‘힘쎈여자 강남순’은 지난 10월 7일 첫 방송 되었으며, 첫 주 차에 전국 시청률 6%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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