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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호텔 투숙객에게 이것만큼은 제발 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행동

입력 2023-10-09 03:00:58


① 수건 접어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





호텔
호텔 투숙 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출처 : forbes




호텔 객실은 새하얀 침구와 잘 정리되어 있는 깔끔한 분위기 덕분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요즘은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는 ‘호캉스’도 하나의 여행 문화로 자리 잡았는데요.
오늘은 호텔 투숙 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용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에서는 객실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소를 요청할 시 외출하고 돌아오면 객실이 깨끗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떨어진 편의용품을 채워주고 새 수건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이때 청소를 맡고 있는 직원들은 수건을 접어 놓지 말라고 하는데요.
수건을 접어 놓는다면 사용 중인 수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따로 손대지 않는 것이죠.
새 수건을 제공받고 싶다면 사용한 수건을 화장실에 놓거나 수건에 모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을 굳이 접어 놓는다면 직원이 헷갈릴 수 있죠.





② 투숙객의 예의 없는 행동





호텔
출처 : italianbark




객실은 금연입니다. 하지만 금연인데도 불구하고 객실에서 담배를 피는 일부 투숙객의 행동이 논란되고 있죠.
서울 시내 호텔리어들이 꼽은 중국인 관광객의 매너 없는 행동 1위로 금연 객실에서 흡연하는 것이 손꼽혔습니다.





한 호텔에서는 매주 2~3건씩 담배 냄새가 심하다는 투숙객의 항의가 접수되기도 했죠.
한 호텔 관계자는 “금연 객실 카펫 등에 담배 냄새가 배면 일반적인 청소로는 안 되고 전문 업체를 불러야 하는데 금액이 15만∼20만 원씩 추가로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청소 시간도 평소보다 오래 걸려 다음 고객이 체크인을 바로 못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라고 토로했는데요.





금연 객실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하며 흡연이 가능한 구역에서만 담배를 피워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호텔
출처 : sari-pan-pacific-hotel-jakarta




호텔리어들은 객실 비품을 훔쳐 가는 일부 투숙객의 행동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호텔 객실에 놓인 슬리퍼, 수건, 가운 등이 사라진다는 것인데요. 일회용 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물건을 그냥 가져가는 것이죠.
심지어 헤어드라이어가 사라지는 일도 자주 발생하는데요.





호텔정보업체 웰니스헤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텔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물건은 수건, 목욕가운, 옷걸이 순이었습니다.
병마개, 코르크 따개, 유리잔, 우산 등 브랜드 상품을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투숙객도 많았는데요.
심지어 호텔 객실의 커튼을 뜯어가거나 거울을 가져가는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한 호텔에서는 샹들리에와 예술작품까지 가져간 투숙객도 있다고 전했죠.





③ 호텔 객실 외부 음식 반입





출처 : middleclass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호텔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호텔에서 부대 시설을 이용하고 하루 종일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배달 앱으로 음식을 시켜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호텔에서 음식을 배달하면 로비에서 배달 음식을 받고 객실에서 먹는 일이 흔해졌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호텔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일이 급증했는데요.





국내 한 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엔 4성급 호텔에서도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사례를 거의 본 적이 없다”며 “코로나19 기간엔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호텔들도 배달주문에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아 이제는 완전히 호캉스족 사이에서 자리를 잡은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호텔 측에서는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것에 대해 난처한 음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배달주문으로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와 음식물 쓰레기양이 늘기 때문입니다.





출처 : hotelmanagement




객실에서 음식을 먹게 되면 환기가 되지 않아 객실 내 냄새가 심하게 나는데요.
다음 투숙객이 객실에 들어왔을 때도 냄새가 심하게 퍼지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 호텔 측에 컴플레인이 들어오는데요. 호텔 측에서는 곤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음식을 먹다가 침대 시트나 카펫 위에 음식물이 묻게 되면 지저분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배달 음식을 먹게 되면 호텔 내 식음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이는 조식이나 룸서비스 이용률에도 밀접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 5성급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배달 음식 반입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호텔 측은 “환경보호와 위생을 위하여 호텔 내 외부 음식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외부 음식 반입 시 별도 요금 3만 3000원을 부과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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