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선녀님 역할로 특별출연한 지수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신빨보다 말빨로 온갖 사건을 해결해 온 천박사(강동원 분)와 인배(이동휘 분) 앞에 나타난 귀신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 분)이 진짜 사건으로 관객들을 초대하며 기대감을 높이며 지난 추석 연휴 동안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 배우 외에 천재 아역배우 박소이와 탄탄한 내공을 자랑하는 중견배우 김종수와 허준호가 출연해 묵직하게 받쳐주며, 초반에는 박명훈과 이정은, 조이현 등의 배우들이 특별출연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중반에는 박정민과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각각 선녀무당과 그가 모시는 선녀로 특별출연하는데, 지수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많은 관객들이 나지막한 탄성을 자아낸 것이 사실.
영화 개봉과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 지수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인배 역할의 이동휘가 영상 초반 촬영 대기 중인 지수에게 “아름다우십니다”라고 인사하고 지나가는 모습이 등장한다.
너무 감사했고 너무 아름다웠다. 그 말 밖에 안 나올 정도로. 저도 감탄할 정도로 지수 씨를 봤고, 모든 스태프들이 정말 감탄하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
유경 역할을 맡은 이솜 역시 해당 신을 매우 기대했다며 긴 촬영이었지만 지치지 않고 연기하는 박정민의 모습을 멋지게 보았으며, 선녀 역할을 맡은 지수의 모습은 모두가 감탄하며 촬영했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직접적인 대사는 없지만 박정민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지수. 연출을 맡은 김성식 감독은 ‘설강화’에 출연한 지수의 모습을 보고 팬심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흥행에 성공한다면 후속편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을 일찌감치 드러낸 바 있는데, ‘천박사’의 손익분기점은 관객 수 240만 명으로 현재 기준으로는 손익분기점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은 후속편에서 선녀무당과 선녀의 또 다른 티키타카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감독 김성식 출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평점 6.1
Copyright TMI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