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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엄마 사이가 나쁜 덕(?)보고 있다는 연예인

입력 2023-10-05 15:00:29

눈치 빠른게 할머니와 어머니 사이가

나쁜 덕분이라는 ‘샤이니’ 키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 팀과 솔로 활동뿐 아니라 tvN ‘놀라운 토요일’, MBC ‘나 혼자 산다’ 등의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나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남다른 예능감과 순발력을 자랑하며 늘 큰 활약을 하고 있지요. 제작진의 표정을 눈치 빠르게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며 남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그.



놀랍게도 남보다 빠른 눈치를 키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할머니와 어머니의 엄청난 고부갈등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맞벌이로 할머니 손에서 자란 키(어머니는 간호사). “느그 엄마는 할매 요리하는 거 도와주지도 않고!”라고 며느리를 타박하곤 했다는 그의 할머니.



할매요, 엄마는 밖에 돈 버느라 그렇지.




엄마가 일하는 사람이라 그럴 수도 있다는 키에게 “돈 벌면 요리도 못하나”라고 대답하는 등 늘 며느리를 비난하곤 했다고 합니다.



결국 엄마 편도, 할머니 편도 들지 못해 답도 없이 욕하는 것을 들어야 했던 7~8세의 어린이 키. 할머니와 엄마가 같이 있는 날이면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데요.



덕분에 “제작진 표정 빨리빨리 보고 흐름 못 탄다 싶으면 바로 넘어가야 한다”라며, 고부갈등 덕분에 엄청난 내공을 쌓게 되었다며 장점을 밝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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