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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전부 깜짝 놀라는데 일본인에게는 아무렇지 않다는 행동

입력 2023-09-21 03:00:52


① 일본 흡연 문화





일본
일본 여행 간 한국인이 느끼는 문화 차이 / 출처 : arabnews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문화차이를 크게 느끼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행동이지만 해외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일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한국인 여행객이 일본에서 느끼는 문화차이에 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본은 코로나19 이후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떠나는 해외여행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까운 거리와 엔저 현상까지 겹치면서 수많은 한국인이 일본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는데요.
가깝지만 문화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는 국가이기도 하죠.






일본에 다녀온 여행객이라면 일본은 흡연에 관대하다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셨을 듯합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담배를 필 수 있는 곳이 자유롭습니다. 물론 일부 시설은 금연이지만 대부분 건물에서 담배를 쉽게 필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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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ankei




과거 일본은 맥도날드나 패스트푸드점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공간이 따로 있을 정도로 흡연에 관대했습니다. 아이들이 방문하는 곳에서도 실내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죠.





현재 일본에서도 흡연에 대한 규칙을 제정하면서 간접흡연 대책 강화에 힘쓰고 있는데요.
일본은 지난 2020년 4월 실내 흡연을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했습니다. 공공장소인 호텔, 오피스, 식당 등에서의 흡연을 금지했습니다.
과태료 징수구역, 노상흡연 금지구역 등을 지정했으며 흡연자들을 위해 금연 시설물 밖의 공간에 별도 흡연 장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죠.





하지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음식점이나 술집에서도 식사하면서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국인 여행객이 일본에 방문했을 때 당황하게 되는 가장 큰 부분이기도 합니다. 담배 냄새 때문에 식사 도중 불쾌한 기분을 느끼기도 하죠.
반면 한국은 2015년부터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건물 전체나 거리 자체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기도 했죠.





② 흔하게 널려 있는 도박, 성인잡지





일본
출처 : japan-guide




일본의 길거리에서는 파친코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중 재미 삼아 한 번쯤 파친코를 해본 적이 있을 듯한데요.
우리나라를 포함해 국제적 기준으로 도박에 속하지만, 일본에서는 성인 오락으로 분류되는데요. 국민 도박 기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파친코는 쇠구슬로 표적을 맞히는 핀볼과 같은 숫자와 모양을 맞추는 슬롯머신을 섞은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본의 거리에서는 파친코를 할 수 있는 곳이 무척 많습니다. 항상 사람이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일본 현행법상 일시적 오락을 목적으로 한 도박은 처벌하지 않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에 파친코도 불법이 아닙니다.
일본 법률상 파칭코점의 영업시간은 원칙 24시까지이며 그 시간 내에서 각 도도부현에 의해 영업이 가능합니다.





출처 : thejakartapost




일본 편의점에서는 서적 판매대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자극적인 표지의 성인잡지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아이들도 많이 찾는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성인잡지는 당황스럽기 마련이죠.
이러한 풍경은 일본의 개방적인 성문화를 엿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일본에서도 성인잡지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1위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과 3위 로손은 전국 매장에서 성인잡지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유통 대기업 이온은 계열 편의점 미니스톱을 포함해 그룹 전체적으로 약 7,000개 매장에서 성인잡지 판매를 중단한 바 있죠.





업계에서는 가족 단위나 여성, 청소년 손님들에 대한 배려라고 판매 중단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는데요.
성인잡지의 매출 감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본에서도 꾸준히 성인잡지 판매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었죠.





③ 모든 범죄자 신상 공개





출처 : ANN




일본에서는 모든 범죄자의 얼굴과 신분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범죄사건 보도 시 실명 보도를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경찰이 아닌 언론사에서 실명 보도와 익명 보도 중 선택할 수 있는데요.





다만 정신장애자가 저지른 범죄로 판명되거나 추정이 되는 경우에만 익명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정신질환에 의한 범죄를 처벌 대상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무죄 판결을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범죄자 신상 공개가 점차 이루어지기 시작했지만, 의무는 아닌데요.
일본 언론은 범죄자 얼굴을 클로즈업해 공개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함으로 범죄 피해 예방 및 재발 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는 것이죠.
일본에서는 얼굴부터 이름까지 전부 공개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강력범죄 사건이 발생할 경우 피의자가 미성년자가 아니면 신상을 모두 공개하는 게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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