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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에 YG와 계약한 연기천재 ‘담보’ 근황

입력 2023-09-20 18:40:00

박소이-담보




2018년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데뷔한 아역배우 박소이. 다양한 드라와와 영화에 출연해오던 중 2020년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담보’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천재배우의 탄생을 알렸는데요.




진짜 천재 배우 하나 발굴했다고 자부한다.

아역 배우 박소이가 아니라 진짜 배우 박소이다.



특히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는 대사도 거의 없이 눈빛만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인상 깊은 활약을 보였는데요. 그 때 고작 8세에 불과했던 박소이에게 연출을 맡은 홍원찬 감독은 촬영하며 여러번 소름 돋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같은 해 개봉한 영화 ‘담보’에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되었는데요. ‘담보’가 관객수 170만을 넘기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데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박소이의 힘이 컸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여러 작품으로 ‘천재 아역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은 박소이는 2021년 4월 9살의 나이에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가 하면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담보’로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매년 다작으로 활약중인 그는 올해 이미 ‘스위치’에서 권상우와 이민정의 딸 로희를, ‘정이’에서 강수연의 어린시절을 연기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악귀’, ‘2시 15분’등의 작품을 통해 안방에서도 바쁜 한해를 보냈는데요.



추석 시즌에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 설경의 비밀’에서 빙의되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민’역을 통해 다시 한번 스크린 공략에 나서는데, ‘천박사’의 김성식 감독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조연출 출신으로 이 인연을 통해 영화에 합류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영화와 시리즈를 오가며 그야말로 역대급 필모그라피를 쌓아나가고 있는 박소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 되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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