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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상대역 맡았던 14세 소녀 근황

입력 2023-09-19 11:30:00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서

강동원 상대 역할로 데뷔한 신은수





2016년 개봉작인 ‘가려진 시간’, 화노도에서 의문의 실종사건 이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과 그를 유일하게 믿어준 소녀 수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최근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호평받음 엄태화 감독의 작품.



안타깝게도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동화같은 이야기와 연출로 영화를 본 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가려진 시간’. 수린 역할을 맡은 신은수는 14세의 나이로 3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어 첫 데뷔작에서 강동원과 호흡을 맞췄다.



어린 나이임에도 넘사벽 꽃미모를 자랑하는 강동원에 뒤지지 않는 신비스러운 분위기와 비주얼로 화제가 된 신은수. 같은해 ‘푸른다바의 전설’에선, 전지현의 어린시절을 연기했으며 2년 뒤에는 김지훈 감독의 영화 ‘인랑’에서 또 한번 강동원과 재회했다.



이후 영화 ‘기방 도령’, ‘배드파파’, 붉은 단심’, ‘모범가족’ 등 사극과 현대극 등 장르를 따지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온 신은수. 어느덧 어엿한 20살 대학생이자, 성인배우로 성장해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신은수는 9월 25일 방송되는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주인공 윤청아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청아는 피아노 제조 회사를 경영하는 아버지와 성악을 전공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선천적인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어 힘든 시간을 보낸 인물.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장애를 부끄러워하는 아버지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윤청아를 연기한 신은수는 작품 속에서 대사 없이도 자신의 감정을 표정과 수어로 훌륭하게 전달하며 작품의 긴장감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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